작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기업·하나·경남·부산은행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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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기업·하나·경남·부산은행 우수
  • 이무남
  • 승인 2021.06.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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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 기업은행·하나은행(대형), 경남은행·부산은행(소형)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및 은행 자체 평가 역량 심사 결과'에 따르면 자체 기술금융평가 역량 심사 결과 1개 은행이 '레벨4'에 신규 진입하여 총 9개 은행이 은행 자체 기술평가 체계를 완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월에 도입된 기술금융은 기술력·혁신성 심사를 통해 미래 성장성 높은 중소기업에게 자금을 공급하는 주요 경로가 되었다. 기술금융대출은 코로나19 국면에도 지속 확대되어 대출잔액은 266.9조원(중소기업 대출의 31.9%) 수준이다.

금융위원회는 "전은행권이 기술금융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이제 기술금융은 새로운 여신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기술 중심 중소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미리 대비하여 투자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중요성이 높아지는 지식재산권(IP)·동산 등에 대한 혁신금융 공급채널로 영역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 TECH 평가는 반기별로 은행권의 기술금융 공급실적 및 지원역량 등을 평가하며, 정량지표 및 정성지표를 합산해 금융연이 검증하고 TECH평가위원회에서 심사한다. 

2020년도 하반기 실적 평가 결과, 대형은행 그룹에서는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이, 소형은행 그룹에서는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기업은행은 지식재산권(IP) 등 다양한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여 혁신성 높은 중소기업에의 자금공급을 확대하였고, 경남은행은 기술평가 기반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TECH평가와 함께, 별도로 신청한 10개 은행에 대해 자체 기술 신용평가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도 심사했다. 심사결과 레벨4에 1개 은행(농협)이 신규로 진입하여, 총 9개 은행의 자체 기술신용평가 역령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레발4은행은 대형그룹에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농협이 속하고, 소형그룹에 부산, 대구, 기타그룹에 산업은행이 속한다. 레벨4 은행들은 별도 제한 없이 은행 자체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금융을 공급할 수 있어, 앞으로 기술금융 추진이 더욱 가속활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기술금융 체계를 세부적으로 정비하여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지속 지원하고, 은행-TCB사 간 기술평가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표준화된 기술평가모형을 마련할 것"이며 "은행권 의견을 수렴하여 TECH평가시 IP·동산담보 등 혁신금융 요소를 강화하고, 은행별 노력도 평가를 추가 반영 하는 등 평가체계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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