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법인 사업보고서 재무사항 미흡률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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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법인 사업보고서 재무사항 미흡률 24.7%
  • 김종수
  • 승인 2021.06.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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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법인 사업보고서 중점점검을 실시했다.

금융감독원은 1일 '2020년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매년 상장법인 등이 제출한 사업보고서가 작성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작성되었는지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기재미흡사항은 회사에 통보하여 자진정정하거나 차기보고서에 반영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점검 결과 재무사항 미흡률은 24.7%로서 전년 대비 19.8%p 개선되었으며, 이는 전년도에 미흡률이 높았던 신규점검항목의 기재수준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비재무사항 미흡률은 84.5%로서, 전년 대비 38.2%p 증가되었으며, 이는 상법 시행령 개정 관련 정관 및 배당에 관한 사항 추가 등 최근 개정된 서식이 점검항목으로 다수 포함된 원인이다.

재무사항 점검대상 2,602사 중 643사에서 기재 미흡사항이 발견되어 전년보다 19.8%p 감소하였고, 전반적으로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미흡사항 유형은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간 논의 내용 기재 미흡, 외부감사제도 운영현황 공시 미흡, 재무제표 재작성 등 영향 공시 미흡, 전·당기 감사인 의견불일치 관련 기재미흡 등이다.

비재무사항 점검대상 2,391사 중 2,021사에서 기재 미흡사항이 최소 1건 이상 발견되어 전년보다 38.2%p 증가했다. 2년 연속 점검항목인 직접금융 자금의 사용, 제약·바이오 공시 관련 기재수준은 전년 대비 개선된 반면, 신규 점검항목인 배당에 관한 사항은 배당 정책의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작성기준이 강화되면서 미흡률이 다소 높아졌다.

금융감독원은 "다수 항목을 부실 기재하거나 주요서류를 첨부 누락한 기업은 '20년 사업보고서를 자진정정토록 하고, 재무사항 점검결과는 표본심사 대상 회사 선정 시 참고하겠다"며 "공시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보고서 점검항목별 작성 모범사례를 안내하는 등 올바른 사업보고서 작성방법에 대해 홍보와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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