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약 회계기준 '기업회계기준서', 내년부터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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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약 회계기준 '기업회계기준서', 내년부터 바뀐다
  • 문성식
  • 승인 2021.06.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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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이 9일 새로운 보험계약 회계기준을 금융위원회에 보고했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현행 보험계약 기준서를 전면 대체하는 IFRS 17(보험계약) 최종안을 확정·발표('20.6월)했다.

IASB는 보험계약에 대한 재무보고의 비교가능성 및 질적 향상을 이루고자, 국제적으로 통일된 보험회계 기준서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회계기준원은 기업회계기준서 제1117호(보험계약)를 '23.1.1일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금융위원회에 보고했다.

기업회계기준서 제1117호(보험계약) 주요 내용으로 보험부채 측정을 원가기준에서 현행가치로 측정하게 된다. 보험회사는 보험계약에 따른 모든 현금흐름을 추정하고 현재시점의 가정과 위험을 반영한 할인율을 사용하여 보험부채를 측정한다. 

또한, 보험수익 인식의 기준을 현금주의에서 발생주의로 바뀌게 된다. 보험수익은 매 회계연도별로 보험회사가 계약자에게 제공한 서비스를 반영하여 수익을 인식하게되고, 보험사건과 관계없이 보험계약자에게 지급하는 투자요소는 보험수익에서 제외하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구분 표시함에 따라 정보이용자는 손익의 원천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표로, 새로운 보험계약 회계기준의 도입 및 시행시기가 확정되어 시장 불확실성히 해소될 전망이다. 보험손익과 비보험손익을 쉽게 구분할 수 있어 재무제표 이해가능성 및 타 산업과의 비교가능성이 증대될 것이고, 신회계기준은 국제적으로 통일된 회계기준으로 국내 보험회사와 다국적 보험회사 재무제표도 쉽게 비교할 수 있게된다.

금융당국은 "관련 법규·제도 등을 정비함으로써 새로운 회계기준의 연착륙을 도모하겠다"며 "보험 자본건전성 선진화 추진단을 통해 신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감독회계, 신지급여력제도를 조속히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보험계약 기준서가 실무에서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보험회사가 자본확충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과 밀착 관리·감독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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