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2년도 재무제표 중점심사 사전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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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2년도 재무제표 중점심사 사전예고
  • 문성식
  • 승인 2021.06.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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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재무제표 심사시에 중점 점검할 4가지 회계이슈가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25일 내년 재무제표 중점심사 회계이슈·업종 사전예고를 발표했다.

2019년부터 회사 및 감사인이 사전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다음 해 중점 점검분야를 전년도 6월 중에 미리 공표함에 따라 회계오류 방지 및 신중한 회계처리를 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왔다. 특히, 작년부터는 중점심사 대상 업종을 제시하므로 해당 업종회사 및 감사인은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2022년도 중점심사 대상 회계이슈 4가지는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에 대한 손상처리, △특수관계자에 대한 수익인식, △금융부채 인식 및 측정, △영업이익 표시 및 영업부문정보 공시 등이다.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에 대한 손상처리 이슈는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종속·관계기업의 손상징후가 존재함에도 손상검토를 합리적 근거 없이 자의적으로하여 손실을 과소계상하려는 유인이 존재하고, 무자본 M&A 등 불공정거래의 수단으로 취득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의 부실평가로 인한 자산 과대계상 사례가 빈번한 것이 원인이다.

특수관계자에 대한 수익인식 이슈는 거래를 통해 손익을 왜곡시키고 이를 은폐·축소하기 위해 관련 거래내용을 주석으로 충분히 기재하지 않은 경우가 빈번했고, 특수관계자와 거래를 수익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인식하고 관련 주석요구사항을 기재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금융부채 인식 및 측정 이슈는 주주간 약정(M&A, 자금조달 등) 및 지급보증계약 등과 관련된 금융부채와 경영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금융약정 등의 관련 주석 등이 누락되는 오류사례가 빈번했다. 新금융상품기준에 따른 금융부채의 인식 및 측정과 관련 주석기재가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 예정이다.

영업이익 표시 및 영업부문정보 공시 이슈는 재무구조 취약 회사가 관리종목지정 회피 등의 목적으로 영업이익을 과대계상 할 개연성이 있어 영업이익표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특정 사업부문의 자산손상을 회피하고자 부문별 영업이익을 조작하여 공시하려는 유인이 존재하고, 최근 심사·감리 시 주요 고객에 대한 정보 등 지적사례가 다수 발생한 점을 고려하여 영업부문정보 공시도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금융감독원은 "기업들이 중점 점검 회계이슈 관련 유의사항 등을 참고하여 2021년 재무제표 작성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며 "기업 및 감사인 대상으로 중점 점검 회계이슈에 대한 결산 및 외부감사시 유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교육·홍보 강화를 통하여 회계오류 방지 및 신중한 회계처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재무제표 심사는 2021회계연도에 대한 결산 재무제표가 공시된 이후 회계이슈별 대상회사를 선정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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