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기업인수목적회사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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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기업인수목적회사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
  • 이무남
  • 승인 2021.08.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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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26일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투자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기업인수목적회사(이하, 'SPAC')는 타법인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하여, 공모 상장하는 명목회사로서 유망 비상장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상장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합병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기회를 제공한다.

'21.1~8월중 SPAC IPO는 13건, 1,9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및 91.5% 증가했다. 한편, '21.1~8월중 SPAC IPO시 일반투자자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169.4대 1로 전년 대비 크게 높아졌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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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8월중 합병을 완료한 SPAC은 7개사, 상장폐지된 SPAC은 4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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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식시장에 상장된 SPAC은 55개사이며, 주가는 대부분 2,000~2,500원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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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SPAC 투자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SPAC은 다른 법인과 합병이 유일한 사업목적이며, 영업 활동이 없는 명목상 회사이며, 영업활동으로 인한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주주에 대한 배당을 기대하기 어렵다.

추가로, SPAC 합병 시, SPAC의 합병가액은 통상 주가를 할인하여 결정된다. SPAC의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합병가액은 주가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한다.

또한, SPAC은 공모 상장후 3년애 합병을 완료하지 않으면 해산된다. 현재까지 합병 성공률은 63.9%로 모든 SPAC이 합병에 송공하는 것은 아니며, SPAC이 해산할 경우 투자자는 공모가액 내외의 금액을 돌려받게 된다. 공모가액보다 높은 가격으로 주식시장에서 SPAC에 투자하였다면, 해산시 돌려받는 금액이 투자원금보다 적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SPAC 공모주를 청약하기 전에는 반드시 증권신고서(지분증권)를 참고해야 하며, SPAC이 합병을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증권신고서(합병)를 참고해야 한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가 많거나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금액이 클 경우, 합병 진행이 무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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