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보험사 당기순이익 5조 67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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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보험사 당기순이익 5조 6700억
  • 이무남
  • 승인 2021.08.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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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험회사 당기순이익이 5조 6,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8,887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9%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생보사는 3조 1,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741억원(51.8%) 증가했다. 주가·금리 상승과 사업비 감소 등으로 보험영업손실은 개선되었으나, 이자수익 및 외환·파생 손익 감소 등으로 투자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손보사는 2조 5,3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46억원(47.5%) 증가했다. 자동차·장기보험 손해율 하락 및 고액사고 기저효과 등으로 보험영업손실이 개선되었으나, 투자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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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험회사 수입보험료는 105.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조원 증가했다. 

생보사는 55조 6,8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5,266억원 증가했으며, 변액보험(10.9%), 저축성보험(2.8%), 보장성보험(2.8%)은 판매가 증가하였으나 퇴직연금(△7.9%)은 감소했다.

손보사는 49조 5,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6,979억원 증가했다. 일반보험(9.4%), 장기보험(5.3%), 자동차보험(5.0%)은 판매가 증가하였으나 퇴직연금(△15.8%)은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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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험회사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86%와 8.14%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6%p, 2.42%p 상승했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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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월말 보험회사 총자산(1,331.8조원)은 보험료 수입에 따른 운용자산 증가 등으로 '20.12월말 대비 10.5조원(0.8%) 증가했다. 반면, 자기자본(135.6조원)은 당기순이익 실현에도 불구하고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이익 감소 등으로 △7.7조원(△5.3%)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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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험회사는 금리·주가 상승(생보사), 손해율 개선(손보사), 삼성전자 특별배당(생·손보사)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증가했지만, 일부 일회성 손익 요인 제외시 이익규모는 예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금리상승 등 우호적인 여건에도 불구하고, 운용자산이익률 하락과 대면영업 위축 등으로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금융감독원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보험회사는 보다 장기적이고 내실 있는 경영전략을 수립·실행할 필요가 있다"며 "보험회사별로 손익 및 재무건전성 등에 영향을 주는 자산운용, 영업행위, 리스크관리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취약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계획 요청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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