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80%, “공급망 ESG 관리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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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80%, “공급망 ESG 관리 중요해”
  • 김명래
  • 승인 2021.10.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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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ESG 관리를 위한 협력이 중요하다(사진=언스플래시)
공급망 ESG 관리를 위한 협력이 중요하다(사진=언스플래시)

국내기업의 80%가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조성 및 관리가 중요하다고 대답해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상공회의소 193개 국내 대·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ESG’에 대한 인식 및 협력현황을 조사했다. 

조사에 응한 기업의 78.8%가 공급망 ESG 관리를 위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공급망 ESG 협력이 필요한 이유로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3.51점)와 ‘거래관계 유지 및 매출·이익 증대’(3.50점)를 많이 들었고, 이어서 ‘기업 브랜드 및 평판제고’(3.46점), ‘사업 리스크 예방 및 관리’(3.46점), ‘고객사 또는 투자자의 요구’(3.33점) 등의 순이었다.

이에 국내의 한 경영 연구원은 “앞으로 2024년부터 EU는 공급망 실사에 대한 법안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EU내 기업뿐만 아니라 EU에 상품과 서비스를 수출하는 국내 기업도 직접적 영향을 받을 예정이라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요도 인식이 높은 반면 대비하기 위한 준비는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객사·투자자로부터 공급망 ESG 관련 협력 요구를 받은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없다는 응답이 81.9%에 달했다.

한편 ESG 경영 확산의 걸림돌에 대해서는 높은 비용 부담, 전문인력의 부족, 인식 부족 등을 꼽았다. 이에 한 업계인은 “공급망 ESG 조성을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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