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 ESG 확대...청년·장애인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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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ESG 확대...청년·장애인 지원 나서
  • 안종필
  • 승인 2021.10.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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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사들이 장애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사진=픽사베이)
국내 통신사들이 장애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사진=픽사베이)

통신사들이 청년 일자리 사업과 장애인 근로자 지원 등에 나서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신업계 전반에서 사회적 책임 실현 움직임이 가속화된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SK텔레콤은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과 함께 ‘민관 협업 더 착한 일자리 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도 ‘착한셔틀 시범사업’ 등을 통해 지역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지원을 위해 협업하기로 뜻을 모았다.

SK텔레콤의 착한셔틀은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는 서비스로, 지난해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운행하는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셔틀버스 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 장애인 교통 지원이다.

착한셔틀은 지난해 성남시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7월 보건복지부의 복지사업으로 승인받으며 전국단위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이번에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시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게 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교통약자들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사회 구축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서비스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직장생활을 지원하는 VR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 해당 콘텐츠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시연회를 가졌으며, 발달장애인의 직장생활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KT가 선보인 콘텐츠는 발달장애인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일상과 함께 주변인과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KT뿐만 아닌 구리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일터 ‘베어베터(bearbetter)’, VR 콘텐츠개발사 ‘텍톤스페이스’와 함께 기획했다.

또한 KT는 지난 4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 2016년부터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KT관을 구축해 훈련생들의 IT(정보통신)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해오고 있다.

KT 관계자는 “장애인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원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라며 “장애인들의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응원하는 ESG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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