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경제정책방향, 다음 주 발표...물가 개편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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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제정책방향, 다음 주 발표...물가 개편에 관심 ‘집중’
  • 이강선
  • 승인 2021.12.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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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다음 주 내년 성장률과 고용, 물가 등을 전망할 내년 경제정책 방향이 발표된다. 또한 소비자 물가지수 개편 결과, 11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생산자물가지수가 8개월 연속 최고치를 기록할지 이목이 쏠린다.

정부는 오는 20일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연구기관장·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에 대해 발언한 바 있다. 여기서 홍 부총리는 “내년은 완전한 경기회복과 업그레이드된 새 성장궤도로 접어드는 출발선”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또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문제 ▲생활물가와 가계부채, 부동산시장 등 민생현안 ▲
포스트 코로나 신 양극화 완화 ▲미래 성장동력 등이 거론됐다.

경제정책 방향이 발표되는 20일 이후에는 ▲11월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개편 결과 ▲12월 기준 금융안정 보고서 등이 줄줄이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그 다음날인 21에는 한국은행이 ‘11월 생산자물가지수’를 공개한다. 올해 10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12.21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4월 이후 7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8.9% 높은 수준이라 특히 11월 지수에 대한 관심이 모이는 대목이다.

생산자물가 상승폭이 오름세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점철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11월에는 유가 오름세가 다소 꺾인 만큼 오히려 생산자물가 상승폭이 줄어들 가능성도 없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통계청은 오는 22일 2020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개편 결과를 발표한다. 물가지수 개편은 가계동향 조사의 소비 지출액 등을 기초로 품목별 가중치(중요도)를 재산정하고, 구매 패턴과 소비상품 변화에 맞춰 조사 방법을 바꿔 물가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는 절차다.

한편 그 다음날인 23일에는 한국은행이 12월기준 금융안정 보고서를 발표한다. 1년에 두 차례 발간되는 이 보고서에는 가계·기업 등 민간 부분의 신용(빚) 현황과 특징 등이 담긴다. 

이어 24일에는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도 발표돼 내년 한 해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내용이 언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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