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경총·상장협의회, ESG 경영 매뉴얼 공동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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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경총·상장협의회, ESG 경영 매뉴얼 공동 발간
  • 지왕
  • 승인 2021.12.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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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닥협회)
(사진=코스닥협회)

코스닥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통합 ESG 경영 매뉴얼인 'ESG 스타트 매뉴얼'을 공동으로 발간했다. 국내 경제단체 중 최초인데 기준이 난립하는 국내 ESG 경영 제고에 도움을 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3개 경제단체는 점점 커지는 ESG 검증 요구에 노출된 상장기업들을 위해 지난 6월15일 기업 ESG 정책 수립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ESG 스타트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ESG 경영과 관련 매뉴얼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 협력사의 인식 확산과 이행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경총 관계자는 “정부의 ESG 관련 정책 방향을 반영하는 동시에 기업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했다”며 “ESG 스타트 매뉴얼은 현장용 매뉴얼로 향후 ESG 경영과 관련한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매뉴얼이 앞서 정부가 발표한 ‘부처 합동 ’K-ESG 가이드라인'과 함께 산업현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ESG 스타트 매뉴얼은 ▲1장. ESG의 개념과 범위 규정, ESG의 필요성 ▲2장. 다양한 ESG 경영체계 구축 사례 ▲3장. ESG 경영 핵심 추진과제 ▲4장. ESG 구체적 점검 사항 등 등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제1장에서 ESG의 개념과 범위를 규정하고, 국내외 규제 강화와 투자자 요구 증대, 글로벌 선도기업의 공급망 관리 등 ESG 경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제2장은 ESG 경영체계 구축 프로세스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제3장은 국내외 다양한 ESG 평가지표와 공시 관련 법령 소개와 함께 실제 ESG 경영의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마지막 제4장은 평가기관 및 고객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 점검 사항 등 실사 방안을 제시했다.
    
앞으로 3개 경제단체는 각각의 산업에 특화된 후속 매뉴얼 개발의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기업 협력사 지원 확대와 중견·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경총 관계자는 “ESG 성과와 대출금리를 연계한 지속가능연계대출(SLL) 도입 확대, 탄소 저감기술 연구·개발 및 라이센싱에 대한 세제혜택 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기업과 중견·중소 협력사에 대한 교육, 컨설팅 등 지원에도 인센티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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