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 증시 에너지주 약진...데본·마라톤 등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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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 증시 에너지주 약진...데본·마라톤 등 급성장
  • 김종수
  • 승인 2021.12.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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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본 에너지)
(사진=데본 에너지)

올 한해 미국 증시에서 가장 상승세를 기록한 종목은 에너지 관련주로 나타났다. 올해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에너지주가 수혜주가 됐다는 설명이다.

미 투자 전문가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60~80달러 범위에 머무른다면 에너지종목은 내년에도 견조한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올 초 배럴당 50달러대였던 국제유가는 지난 10월 85달러대를 노크했으며 현재에도 70달러대라는 높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관련주는 올 한해 크게 약진하는 양상을 보였다. 미국의 셰일 생산업체인 데본 에너지(Devon Energy)는 이날까지 주가가 180% 가까이 상승하며 S&P500 기업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 정유기업 마라톤 페트롤리엄과 셰일 개발업체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도 주가가 각각 100% 넘게 상승했으며, 채굴기업 아파코퍼레이션과 코노코필립스도 두 배 가까운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금지 여파로 관광종목 중 하나인 카지노 관련 업체들이 된서리를 맞았다는 후문이다. 카지노 운영사 펜내셔널게이밍은 올해 절반 가까이 하락했고, 카지노주 라스베이거스샌즈와 윈리조트도 올해 각각 -37%, -22% 하락했다.

미 언론들은 올 한해 코로나19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내년에는 경제가 정상을 뒤찾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비즈니스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점차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국내에서 유명한 게임업체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사내 성차별 및 성추행 이슈가 불거지며 -35%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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