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정책형 뉴딜펀드 4조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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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책형 뉴딜펀드 4조 결성
  • 김명래
  • 승인 2022.01.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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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올 한해 4조원 규모의 뉴딜펀드가 결성된다. 재정·정책자금 1조 4000억원과 민간자금 2조 6000억원이 뉴딜펀드로 모이며, 이중 8000억원이 민간운용사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뉴딜펀드란 정부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지목한 ‘디지털’과 ‘그린’에 해당하는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하는 인프라펀드를 의미한다.

금융위는 작년 당초 목표인 4조원을 초과해 5조 6000억원의 뉴딜펀드가 조성됐고 102개 중소·중견기업에 4856억원의 투자가 집행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속사업으로 4조에 달하는 ‘2022년 정책형 뉴딜펀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뉴딜펀드 운영을 위해 ▲민간참여 확대▲정책수요 반영▲신속투자▲책임성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제시했다.

민간참여 확대를 위해 1분기 중 민간운용사를 선정해 모펀드를 운용토록 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산업은행이 중·대형 펀드와 지역뉴딜펀드, 성장금융이 소형펀드와 프로젝트펀드,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맡는다. 

여기에 민간운용사가 8000억원의 자본을 바탕으로 기업투자 및 인프라펀드를 주관하게 될 예정이다.

운용방식에 대한 개선도 있었다. 펀드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펀드 성과관리위원회’를 설치, 뉴딜펀드 주관기관(산은·성장·민간)및 자펀드 운용사를 평가, 관리하게 된다. 또한 신용평가사, 회계법인 등 전문기관이 내년 초 성과평가를 실시한다.

효율적 펀드 운용을 위해 운용사 수를 기존의 52개에서 30여개로 줄이는 반면 펀드당 결성규모는 작년의 740억원 수준에서 1200억원 수준으로 대폭 늘린다.

정책수요의 반영도 보다 세심하게 가다듬었다. 탄소중립 분야 펀드 운용사를 운선 선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지역투자를 위한 펀드 지원 금액을 작년의 5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증액한다.

또한 결성된 펀드의 신속한 투자집행을 위해 투자잔액과 미투자잔액을 구분해 운용보수를 차등화하는 한편, 부진한 펀드는 출자제한, 보수삭감 등의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펀드집행의 신속한 결성과 투자를 위한 계획도 마련됬다. 정부는 1차 운용사 모집을 연초에 공고하고 2차 운용사 모집은 4월중 공고해 상반기 중 위탁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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