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사, 오스템임플란트 편입펀드 줄줄이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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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증권사, 오스템임플란트 편입펀드 줄줄이 판매 중단
  • 김명래
  • 승인 2022.01.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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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스템임플란트)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의 파문이 온 은행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은행사와 증권사가 속속 편입펀드의 판매를 중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5대 시중은행들은 편입펀드의 신규 판매를 줄줄이 중단했다. 

가장 먼저 움직인 곳은 하나은행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5일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종목이 편입된 '삼성코스닥1501.5배레버리지증권(주식-파생형)CE펀드'의 신규 판매 중단을 안내했다.

하나은행 측은 고객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삼성코스닥1501.5배레버리지증권(주식-파생형)CE펀드가 거래가 중지된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종목을 1% 미만 편입하고 있다"며 "사후관리 차원에서 해당 펀드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NH농협은행도 오스템임플란트가 담겨 있는 펀드 29개에 대한 신규 판매를 중단했다. 기존 펀드 가입자가 추가납입이나 이체는 할 수 있지만 신규 펀드로 가입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은행도 오스템임플란트의 비중이 1% 이상 편입된 ▲우리스마트뉴딜증권투자신탁1호 ▲DB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1호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호 ▲KB밸류초이스30증권투자신탁 ▲우리중소형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1호 등 5개 펀드에 대한 신규 판매를 중단했다.

신한은행도 오스템임플란트의 비중이 1% 이상 편입된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호’, ‘KB밸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등 17종과 ‘KODEX헬스케어 상장지수펀드(ETF)’ 1종 등 총 18종에 대한 신규 판매를 중단했다.

KB국민은행도 7일 오스템임플란트를 편입한 ‘KB중소형주포커스증권투자신탁펀드’를 포함한 총 43종 펀드의 신규 판매의 중단을 결정했다.

KB국민은행측은 “관련 상품의 오스템임플란트의 편입 비중은 1%대로 낮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신규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SC제일은행도 이날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2종의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판매 중단 펀드는 ▲KB중소형포커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의 2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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