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일 부터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이 변경·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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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일 부터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이 변경·시행된다
  • 이무남
  • 승인 2022.03.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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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8일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 개정안을 발표했다.

손해보험사는 자동차보험(주계약)에 부가하여 운행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특약'을 판매하고 있다.

마일리지 특약은 추가 보험료 납부없이 계약자가 선택하여 가입하는 특약으로, '20년중 가입률은 68% 수준에 불과하고, 특약 가입자중 약 69%(810만명)가 자동차보험 만기후 평균 10.7만원의 보험료를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일리지 특약가입자는 주행거리에 따라 만기시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음에도, 안내부족 등의 사유로 계약자들 다수가 특약에 미가입하고 있고, 회사를 변경하여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경우 기존 보험사에는 정산을 위해, 새로운 보험사에는 특약 가입을 위해 동일한 주행거리 사진을 각각 제공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모든 계약자에게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료 환급혜택의 기회를 부여하고, 계약 갱신시 주행거리 사진 중복제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 내용으로 마일리지 특약을 계약자의 선택가입에서 자동가입사항으로 변경하고,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또한, 특약 가입자가 회사를 변경하여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경우 주행거리사진을 중복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시행시기는 '22.4.1일부터 자동차보험 가입시 변경된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할 수 잇다. 책임개시일이 4.1일 이후이나 4.1일 이전에 미리 갱신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변경된 약관이 적용된다.

소비자 유의사항으로 주행거리에 따른 보험료 할인율이 회사별로 상이하므로, 먼저 전체 자동차보험료 수준을 고려하되, 계약자 본인의 연간 평균 주행거리를 확인한 후 할인율이 높은 회사를 선택하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동 제도 개선을 통해 주행거리가 짧은 더 많은 운전자가 보험료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계약자의 주행거리 단축을 유도하여 사고율 감소에 기여하고 이로 인한 보험료 인하효과도 기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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