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3일 발표한 '2021.12월말 기준 보험회사 RBC비율 현황'에 따르면 RBC비율은 246.2%로 전분기말 대비 8.3%p 하락했다.

’21.12월말 161.7조원으로 전분기말(165.0조원) 대비 3.3조원 감소했다. 금리상승 등에 따른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 감소(△0.8조원), 현금배당 예정액(△2.2조원) 등에 기인한다.
’21.12월말 65.7조원으로 전분기말(64.9조원) 대비 0.8조원 증가했으며, 운용자산 증가*에 따른 신용위험액 증가(+0.8조원)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1.12월말 보험회사 RBC비율은 246.2%로 여전히 보험금 지급 의무 이행을 위한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했으며, 금리 등 시장지표 모니터링을 통해 RBC비율 취약이 우려되는 경우, 선제적 자본확충 유도 등 건전성 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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