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이체시장(금융공동망)내 비대면 전환은 얼마나 이루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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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이체시장(금융공동망)내 비대면 전환은 얼마나 이루어졌나
  • 지영란
  • 승인 2022.06.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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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은 「2022년 2분기 통계로 보는 지급결제시장 인사이트」에서 자금이체시장 내 ‘비대면 전환’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금융결제데이터를 통해 살펴보고, 금융 대면채널과 관련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고 6월 17일 발표했다. 

 

자금이체시장 내 비대면 전환 비율은 94%(`21년 기준)를 기록하였으며, 대면서비스는 안전한 송금(1,000만 원 이상 거액)을 원하는 고객과 금융취약계층(특히 지방·상호저축은행)이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금이체시장 내 비대면 전환 비율은  디지털 매체 활성화, 혁신 금융서비스 출현, 지급결제시스템의 개방 등으로 인해 94%를 기록('21년 기준)했다.

비대면 채널 이용규모는 `16년 이후 연평균 16%씩 증가하며 급격한 성장을 보인 바면, 대면 채널 이용 규모는 감소 추세(연평균 9% 감소)로 전환되었다.  (비대면채널은 모바일·인터넷 등의 접근매체를 사용(전자금융공동망)하여, 대면채널은행창구·ATM기기 등의 오프라인 공간을 방문(타행환공동망·CD공동망)하여 자금이체 )

한편 비대면채널 ( 전자금융공동망)건당 이체금액은  점점 소액화 되고 있으며, 대면 채널(타행환공동망)의 건당 이체 금액은 급증하고 있다. 

소액이체는 디지털뱅킹 사용 확대로 빠르게 비대면 전환되었지만, 거액이체(1,000만 원 이상)대면방식 선호현상으로 비대면 전환이 더디게 이루어진다.

- 자금이체시장(금융공동망)내 업권별로는 일반은행 , 인터넷전문은행의  비대면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방.상호저축은행의 비대면 전환은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다.

- 비대면채널 이용규모는 전체적으로 증가(`16년 이후 연평균 16%)하고 있지만,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의 비대면채널 이용규모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전체 비대면채(전자금융공동망) 이용규모 중 인터넷전문은행이  차지하는 비율도 최근 5년간 11.4%p 증가(`160.8% `186.1% → /21년 12.2%)로 나타났다. 

 금융회사의 대면이체서비스인 타행환공동망(09:00~16:00) 이용기준 혼잡 시간대는  일반은행은 오후 시간대,  금융투자회사는  자본시장이 활발한 오전 시간대에 대면 방문고객이 집중되고 있으며 지방 상호저축은행은  골고루 분산되어 있다.

- 일반은행의 영업시간 연장(9 to 6)경쟁은 일반은행의 오후시간대 집중현상을 완화시켜 금융회사가 고객지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경쟁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고소득국가와 국내 대면채널(지점, ATM)의 추이는 상당히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글로벌 고소득국가의 경우 2014년 이후, 국내의 경우 2012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감소  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시기 급감했다.(국내의 경우 2020년~2021년 6월에 전국적으로 383개의 점포가 축소되었다.)

글로벌 중.저소득국가의 경우는 금융인프라 확충 및 은행 지점/ATM 확대사업으로 인해 대면채널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다.  ((중소득국가) ’1039개 → ‘2057, (저소득국가) ‘108개 → ’2022(인구 10만 명당 ATM개수) )

현재 선진국 금융산업의 대면채널 전략 및 트렌드 분석을 통해 국내 대면채널 관련 시사점 도출 및 향후 전망 예측 가능하다.

 

국내 자금이체시장 내 비대면 전환은 디지털 매체(인터넷, 스마트폰)활성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출현, 안정적인 소액결제시스템(금융공동망, 오픈뱅킹시스템) 운영 등으로 인해 94%('21년 기준)이상 진행 되었다. 

하지만    대면서비스 (거액자금의 안정적인 송금, 전문적인 금융상담 등),  금융취약계층의 원활한 금융서비스 이용 등 대면 수요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회사는 비대면채널 강화와 더불어 대면채널의 경쟁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으며, 점별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과 오프라인 결합의 가속화, 공동점포·BaaS시장 활성화 등  뱅킹서비스의 효율화.분산화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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