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5월 열리는 다양한 참여 행사에 맞춰 교통지원대책을 추진한다. 5월 1주는 연휴인 동시에 잠수교, 반포한강공원 등에서 야외 행사들이 개최되는 만큼, 이동 편의와 안전한 시민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내 교통 관리, 시민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한다.
그간 시는 명절·기상 상황·주요행사 등 시기별 교통대책을 선제적으로 실시해왔다. 올해는 일상 회복에 따라 축제 및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됨에 따라 혼잡 최소화와 시민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지원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번 |
일시 |
행사명 |
장소 |
교통통제 시간 |
담당부서 |
1 |
5. 6 (토) |
여성마라톤 대회 |
월드컵공원 |
당일 08:50 ~ 10:20 |
체육진흥과 |
2 |
5. 6 (토) |
서울 브릿지맛-켓 |
잠수교 남단 |
당일 00:00 ~ 24:00 |
관광정책과 |
3 |
5. 7 ~ 11. 12 (매주 일) |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 |
당일 10:00 ~ 23:00 |
보행자전거과 한강사업본부 |
4 |
5. 7 ~ 6. 11 (매주 일, 6일) |
한강달빛야시장 |
반포한강공원 |
※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연계 |
소상공인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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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5월 6일(토) ‘2023 여성마라톤 대회’에는 도로통제 상황에 맞춰 12개 버스 노선 임시 우회, 현장 교통관리 등을 실시한다.
특히 5월 첫주부터 잠수교, 반포 한강공원에서는 브릿지 맛-켓,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한강 달빛 야시장 등 축제와 주말 행사가 시작되는 만큼, 잠수교 인근 지역의 집중 교통 관리를 실시한다. 각 행사 기간 동안 ▲ 교차로 신호조정 ▲ 버스 임시우회 ▲ 행사장 주변도로 주정차 위반차량 단속 ▲ 고속터미널역 등 역사 안전인력 배치 등 맞춤형 지원대책을 시행한다.
6일(토)에는 한식체험, 편의점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브릿지 맛-켓’이 열린다. 행사 당일 00시부터 24시까지 잠수교가 전면 통제되며, 행사장 주변 교차로 등에 모범운전자를 68명 배치하여, 차량 질서 유지, 우회도로 안내, 한강공원 주차장 이용 안내 등 현장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7일(일)부터는 11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린다. 행사 당일 10시부터 23시까지 잠수교가 전면 통제되며, 이날도 모범운전자가 주요 교차로 등에 82명 배치되어, 우회 도로, 주차장 안내, 이륜차 및 자전거 진입 차단 등 질서 유지 관리를 실시한다. 주변 도로 혼잡으로 유입 차량 통제가 필요한 경우, 인근 지역 방문 차량 출차 간격 조정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7일(일)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 동측에서는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는 ‘한강 달빛야시장’이 개최된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연계 행사로, 교통대책도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여 추진한다.
한편, 서울시는 행사 전부터 교통 통제 정보를 알리고,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할 수 있도록 가동 가능한 모든 매체를 동원하여 시민 안내를 진행한다. 네비게이션 회사와 함께 우회 도로 등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TOPIS 누리집을 비롯해 도로 전광판(VMS),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에 지속적으로 정보를 표출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야외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방문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교통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원활한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안전 수칙 준수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