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펀드 수익률 '17.25%', 증시 호황에 돈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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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펀드 수익률 '17.25%', 증시 호황에 돈 몰렸다
  • 문성식
  • 승인 2021.04.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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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20년 연금저축 현황 분석’
연금저축 적립금 151.7조...전년 대비 5.7% 증가
연금저축펀드 적립금 30.5% 증가
금융감독원

지난해 증시 호황으로 연금저축펀드에 자금이 몰렸다.

수익률도 가장 높아 17.25%를 웃돌은 반면, 보험사나 신탁 연금저축상품의 수익률이 1%대에 그쳤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금저축 적립금은 151.7조원이며, 이는 전년대비 8.3조원(5.7%) 증가했다. 이 중 연금저축펀드 적립금이 18.9조원으로 전년대비 30.5%의 큰 증가율을 보였다.

보험이 109.7조원으로 전체 연금저축 적립금의 72.3%를 차지했다. 펀드는 작년 주식시장 호황으로 신규계약이 급증 하면서 신탁을 추월했다.

지난해 연간 납입액은 9.7조원으로 전년대비 143억원 증가했다. 계약당 연간납입액은 250만원으로 전년대비 13만원 증가했다.

연금저축의 연금수령액은 3.5조원(120.5만건)으로 전년대비 0.5조원(15.4%) 증가했다. 계약당 연금수령액은 293만원으로 전년대비 9만원 감소했다.

연금저축펀드의 신규계약은 46.8만건으로 279.3% 증가한 반면, 연금저축보험은 12.6만건으로 21.2%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주가상승으로 펀드 매매를 위한 연금저축계좌 개설이 활발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연금저축의 전체 수익률은 수수료 차감 기준 4.18%로, 전년대비 1.13% 상승했다.

그 중 펀드수익률이 17.25%로 가장 높았으며, 생보 1.77%, 신탁 1.72%, 손보 1.65% 등이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연금저축을 장기, 안정적으로 운용하도록 유도하고 연금저축 세제혜택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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