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 지난해 대출 9.8% 증가...순이익 2.2조원
상태바
상호금융, 지난해 대출 9.8% 증가...순이익 2.2조원
  • 문성식
  • 승인 2021.04.09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감독원

지난해 상호금융조합(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의 대출잔액이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9.8% 증가했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2조원으로 '19년 대비 0.2% 상승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금융사별 손익으로 농협은 1조 6,459억원으로 '19년 보다 450억원 감소했다. 신협은 13억원(3,831억원), 수협은 66억원(779억원), 산림은 299억원(698억원) 증가했다.

신용사업부문(금융부문)의 순이익은 3조 4,644억원으로 전년대비 7,481억원 감소했다. 이자 및 비이자손익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 경제사업부문에서 농협의 하나로마트 매출 증가 등으로 적자폭이 축소되었다.

총자산은 584.1조원으로 '19년(546.1조원) 대비 38조원(7%) 증가했다. 총여신(대출)은 401.1조원으로 '19년(365.4조원) 대비 35.7조원(9.8%) 증가했고, 총수신은 498.1조원으로 '19년(464.0조원) 대비 34.1조원(7.3%) 증가했다.

자산건정성은 연체율이 1.54%로 전년대비 0.17%포인트 개선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1.19%로 전년대비 0.23%포인트 개선되었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2.23%로 전년대비 0.24%포인트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2%로 전년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자본적정성을 보면 순자본비율이 8.17%로 전년대비 0.07%포인트 소폭 상승하였으며, 규제비율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중이다. 순자본비율 최소규제비율은 신협, 수협, 산림이 2%, 농협이 5%이다.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 금융지원 정책기조 유지 등의 영향에 따라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자산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경기회복 지연 및 코로나19 등 취약차주 중심으로 잠재위험이 대두될 가능성을 판단해 건전성 현황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