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은행 순이익 1.1조...전년 대비 28.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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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은행 순이익 1.1조...전년 대비 28.6% 증가
  • 문성식
  • 승인 2021.04.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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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외국은행 총자산 330조...전년 대비 8.1% 증가

지난해 외국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약 1.1조원으로 전년보다 29%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2020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에 따르면 총자산 330.1조원으로 '19년(305.2조원) 대비 24.9조원(8.1%) 증가했다. 주로 파생상품자산(18.7조원) 및 유가증권(14.7조원)이 증가했다.

부채는 310.3조원으로 '19년(286.8조원) 대비 23.4조원(8.1%)이 증가했고 파생상품부채(19.0조원) 및 본지점 차입(6.9조원)이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19.8조원으로 '19년(18.3조원) 대비 1.5조원(8.2%) 증가했고 자본금(0.4조원) 및 이익잉여금(1.1조원)이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당기순이익은 1조 1,510억원으로 '19년(8,953억원) 대비 2,557억원(28.6%) 증가했다. 이자이익 및 외환·파생이익 증가 등이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이자이익은 1조 4,834억원으로 '19년(9,943억원) 대비 4,891억원(49.2%) 증가했다. 국내 이자이익이 감소한 반면 본지점 손일은 축소됐다.

금융감독원

유가증권이익은 △2,186억원으로 '19년(1,682억원) 대비 3,868억원(△229.9%) 감소했다. 10년물 국고채 금리상승에 따라 평가이익이 대폭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손실로 전환됐다.

금융감독원

외환·파생이익은 1조 3,406억원으로 '19년(1조 1,210억원) 대비 2,196억원(19.6%) 증가했다.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외환이익이 약 5.1조 가량 크게 증가 했으나, 파생상품에서는 △2조 5,816억원의 큰 폭의 손실이 발행했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환율변동성 증가 등 외환·파생거래가 확대하면서 총자산과 총자산과 총부채 및 당기순이익은 증가했으나, 주요 손익이 급격히 변하는 등 변동성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향후 대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하여 외은지점의 자금조달·운용상 취약부문, 이익구조 변동상황 등에 대한 상시감시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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