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부터 공매도 부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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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부터 공매도 부분 재개
  • 김종수
  • 승인 2021.05.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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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16일부터 금지된 공매도가 5월 3일부터 부분 재개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다음달 3일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주가지수 구성 종목에 대해 공매도가 부분적으로 재개된다고 전했다.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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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위기 확산으로 주가 급락을 막기 위해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한 이후 두 차례 연장을 거쳐 다음 달 부분 재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전산개발과 제도 개편을 추진해왔다.

공매도 투자를 하려면 금융투자협회의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한국거래소의 모의투자를 거쳐야 한다. 증권사별 차입한도 내에서만 거래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공매도 투자 경험에 따라 3000만원, 7000만원, 무제한 등 한도가 다르다.

공매도 법규 위반시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주의해야한다. 상장기업의 유상증자 기간중 공매도 한 자는 해당 증자에 참여할 수 없으며 위반시 과징금이 부과된다. 공매도 목적으로 주식을 빌린 자는 해당 정보를 5년간 보관해야 하며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공매도 잔고가 일정 수준 이상인 투자자는 금융위와 거래소에 그 내역을 보고해야 하며,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SK증권 등 17개 증권사는 당장 5월부터 가능하고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 11개사는 연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금융위는 공매도 재개 이후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공매도 급증으로 변동성 확대가 우려되는 종목은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하는 등 신속히 대응해 시장불안 요인을 조기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공매도 거래금액, 공매도 상위종목 등 관련 통계가 포함된 '공매도 브리프'를 배포하고,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매일 두 차례 관련 통계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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