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폭락에 관련 최대 펀드도 -30% '우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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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락에 관련 최대 펀드도 -30% '우수수 '
  • 지왕
  • 승인 2022.01.20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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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연일 급락을 기록하면서 관련 펀드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미 언론은 세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추종 펀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가격이 전고점 대비 -30%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GBTC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펀드로, 운용자금이 약 270억 달러(약 32조1600억원)에 달한다.

새해 들어 비트코인은 약 9% 하락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통화긴축을 시사하면서 시장에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흘러나온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여기에 중국이 채굴을 전면 금지하면서 세계 2위 채굴국으로 급부상한 카자흐스탄의 인터넷 접속 차단 소식이 기름을 부었다. 채굴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GBTC는 무려 -17%를 기록하면서 크게 하락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하락세에 다수의 투자자들이 펀드에서 자금을 대거 인출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GBTC 펀드는 지난달 고점 대비 30% 폭락한 상황이다. GBTC는 지난달 39.7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19일 현재 28.02 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전고점 대비 30% 이상 폭락한 셈이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연 초 비트코인 하락률보다 GBTC 시세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진 점과 무관하지 않다고 해석했다. 비트코인의 하락으로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펀드에서 자금을 대거 인출하며 하락폭이 더 키웠다는 설명이다.

약세가 이어지면서 금투업계에선 비트코인이 3만달러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해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비트코인의 거품이 꺼질 경우 3만달러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며 혹 그보다 더 추락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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